신유빈 바나나 우유와 빙그레 주가

군대를 다녀온 남자분이라면 탁구에 대해서 한 번쯤은 접해볼 경험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성인 남자분들은 탁구보다 야구나 축구와 같은 스포츠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신유빈 선수의 탁구활약은 온 국민이 보기에 더할 나위 없는 긍정에너지를 주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간식을 먹는 장면이나,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신유빈 선수의 먹방을 통한 즐거움과 재미를 느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빙그레 광고도 찍게 되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바나나 우유 광고의 촉발

신유빈 선수는 지난 8월 2일에 파리의 아레나 4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때 탁구 여자 단식의 준결승전을 치르게 되는데, 여러분도 알다시피 엄청난 집중력으로 경기를 이루기 위해서는 간단한 식음료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당이 있어야 순간적인 탁구경기에서의 집중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첸멍 선수와의 경기에 앞서서 바나나를 먹게 됩니다. 안그래도 탁구 경기에서 한국이 메달을 따느냐 마느냐로 들석들석 할 때 화면에 비친 바나나 먹방은 국민 삐약이로 불리는 신유빈 선수에게 바나나 우유 광고를 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원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찰떡인 바나나 우유 광고 이미지는 결국 빙그레의 바나나 우유 광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2. 신유빈 선수의 선행

신유빈 선수는 광고를 계약할 때 모델료를 기부가 가능한지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는 신유빈 선수 입장에서 빙그레 바나나 우유 광고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히려 선한 기부를 통해서라고 광고의 긍정적 이미지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돈을 벌고자 하는 상황보다는 광고주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모델료를 후배 선수들에게 지원하고자 하는 뜻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신유빈 선수는 현금 1억 원을 초등학생 선수 해외 전지훈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내놓게 됩니다. 이미 신유빈 선수는 기부에 대해서 여러 번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에 이번 기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비취게 되었습니다.

 

 

 

3. 빙그레의 빙그레 주가

신유빈 선수의 먹방으로 바나나 우유가 다시금 떡상할까 기대해 보면서 빙그레 주식을 한번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빙그레는 다들 알다시피 단지용기 바나나맛 우유가 가장 대표 식품이며, 빙그레 사업 부분은 냉장 냉동 유가공 식품을 주 구성 상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사업 부문으로는 국내보다 해외의 성장이 두드러져 있으며 연 19%의 매출성장을 보고 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의 매출이 매년 증대하고 있는바 현재는 15%가 넘는 해외 매출이 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익성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으며, 작년 매출액과 수익성은 역대 최대 수준 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스피의 하락장으로 인해 빙그레도 6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좀 더 저점인 5만 원대까지 내려갈 경우 매수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