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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도 이제 얼마뒤면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기다리는 연휴다 보니 차량이건 기차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가장 편할 수도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기차로 이동하는 교통편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 연휴마다 한 달 전쯤에 예매를 하면 가장 좋은데 그게 잘 안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추석 KTX 예매
올해 추석 연휴기간은 9월 13~18일까지 입니다. 실제 추석은 3일이지만, 주말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생각보다 긴 연휴처럼 느껴지긴 합니다. 추석 KTX 예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으며, 경부선과 호남선에 해당하는 표들을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예매가 안되었을 경우에는 쉽지 않은데 서서라도 간다면 입석표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KTX의 정식 표는 이미 다 예약이 끝났지만, 새벽이나 시간대가 애매한 경우에는 입석 표가 아직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입석표를 예매해야 하기 때문에 역사에 가서 예매를 해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입석이라고 하더라도, 가다보면 잠깐 자리가 비는 동안 앉았다가 자리 주인이 오면 비켜주면 되니, 급한 대로 구매해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2. 추석 SRT 예매
SRT 예매도 8월 26~29일까지 진행완료 되었습니다. 추석 기차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예약 할수 있는데, 홈페이지와 전화예매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은 분들은 예매가 매진이 되었을 경우 전화통화를 해서 취소표가 있는지 예약을 문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번호는 1800-1472 번 입니다.
3. KTX 취소표 예매
KTX 앱을 통해서 취소하는 표 중에 하나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인데, 간편 구매 를 통해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을 깔고 로그인을 한 후 간편구매 등록을 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의 티켓을 설정해 놓으면 좋습니다. 총 3개까지 자주 쓰는 예매정보를 등록해 놓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서 원하는 시간대에서 3시간 이내까지의 취소 좌석이 생기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간편구매 정보를 등록해 놓고 간편구매 버튼으로 설정한 구매정보를 반복적으로 구매하다 보면 취소표가 걸리게 됩니다. 그러면 이 취소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간편 구매를 등록하면 간편구매 옆에 삼각형이 생기니 그걸 통해서 쉽게 반복 구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