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6. 21.

    by. 돈차곡

    반도체 주가가 상승렐리에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저세상 텐션인 거 같고,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간 것 같습니다. 국내 경기가 폭망 수준이니 주식도 별 볼 일 없어 보이고, 된다고 하는 것도 대부분 해외주식에 몰려있으니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시대적으로도 인공지능이 워낙 대세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넘사가 되는 것도 당연하거니와 앞으로의 AI 발전 속도를 볼 때도 당분간은 반도체 쪽 이 힘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상황에 버프 받아 반도체주로서 힘을 얻을 수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한미 반도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주가

     

     

     

    1. 한미반도체의 위치

    반도체에서는 여러 가지 역할이 있지만, 특히나 인공지능은 칩셋의 막강한 화력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 가속기가 있는데, 이 부붐을 하이닉스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HBM 반도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인공지능 가속기는 하이닉스에서 한미 반도체를 통해서 공급받고 있고, HBM 필수 장비를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HMB 칩 자체가 적층형 반도체인데, 엄청난 정밀도를 가져야 하는 공정입니다. 메모리들을 쌓고 붙여서 칩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아닉스도 이런 공정상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HBM 장비를 한미에 수주하고 미국의 마이크론과도 수주를 체결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대어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HBM 반도체

     

     

     

    2. 주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미 반도체는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이미 20만 원을 거의 바라볼만한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3만 원 정도에 머물던 주가가 24년 들어서면서 급격히 올라가더니 현재 수준까지 올라간 것입니다. 너무 급격히 올라가다 보니 조금씩 조정이 있기는 한데 앞으로 더 올라갈지는 전체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호조에 달려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500%가 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수준이 끝까지 이어질지를 확인해 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오른 주식의 경우 거품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 확인하면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주가지수

     

     

    3. 한미 반도체의 영업 이익률

    매출이 올라가고 있기는 하지만 모든 일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이 되어야만 이익이 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앞으로 하이닉스 만이 아닌 삼성에도 HBM을 납품하게 된다면 한 번 더 실적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주가도 좀 더 상승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한미의 독주체제가 계속 이어질 거라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세메스를 통해서 HBM 본더를 양상 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기술탈취냐 아니냐 와 같이 세메스와 한미의 위력 다툼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률

     

     

    주가지수